음악을 통해 친목을 나누는 멤버쉽 레이디 클래식 동호회 소향회는 지난 이십 여 년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30에 모임을 가져왔으며 현재 약 스무 명의 회원이 있다. 원래는 월요 클래식 모임이라는 단순한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2000년, 당시 이 모임을 진행하던 작곡가 윤현국 교수의 제안으로 소향회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다.
음악 교양교육이 사회적으로 보편화 되지 않았던 90년대 부터 클래식 음악감상에 대한 애착으로 꾸준하게 유지되어온 <여성 동호회>라 할 수 있겠다.